한단정보통신, 우전과 합병 `새출발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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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2-08 07: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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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원석기자 stone201@etnews.co.kr
두 회사는 8일 한단정보통신(대표 이용국)과 우전(대표 이종우) 합병을 안건으로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formula(공식) 승인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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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병법인은 장기적으로 전문위탁생산(EMS)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비전을 마련했다. 합병법인은 시너지 효과(效果)를 극대화해 올해 3500억원 수준인 매출을 2010년 5000억원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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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합병에 따라 주력분야인 셋톱박스와 휴대폰 케이스 사업 부문은 우전&한단이라는 합병법인 내에서 각각 독립채산제 방식으로 운영된다. 이 사장은 “이달 중 합병법인이 생산설비를 보강할 예정이지만 기존 파트너에 대한 배려도 해야 하기 때문에 단계적으로 내부 생산물량을 늘려나갈 것”이라고 말했다. 이 사장은 “이번 합병은 펄과 셀의 결합이 아니라 펄(pearl)과 펄(pearl)의 결합”이라면서 “한단의 연구개발·마케팅 능력과 우전의 제조기반 시설이 상당한 시너지 효과(效果)를 창출할 것”이라고 덧붙였다.
한단정보통신과 우전이 합병 작업을 마무리 짓고 ‘우전&한단’으로 새출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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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전은 비상장기업에 따른 디스카운트를 극복하는 한편 한단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고, 한단은 우전의 외장부품 금형 노하우와 신규 통신사업자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.
이용국 한단정보통신 사장은 “중소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우전과 손잡았다”며 “방송통신 융합 시대를 맞아 제품은 물론 시장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 우전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블랙베리 5대 중 1대의 케이스를 공급하고 있는 휴대폰 부품업체로, 용인·구로를 비롯 china 대련·동관 등 4개 지역에서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다아 캐나다 림(RIM)이 개발한 블랙베리가 미국 월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우전의 매출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.